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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종영 인터뷰에서 “고아라가 촬영 중에 다쳐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해치’ 촬영 도중 넘어져 오른쪽 발목 전거비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고아라는 수술과 입원이 필요했던 다소 큰 부상에도 연기 의지를 불태우며 ‘해치’ 종영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에 대해 정일우는 “고아라가 촬영 중에 다쳐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이 마음 아프고 안쓰러웠다. 하지만 부상에도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대견했다”며 “끝까지 작품을 무리 없이 잘 끝낼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 권율 형도 연기 욕심이 많은 배우라 제가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좋은 배우 분들을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아라의 부상으로 ‘해치’는 2주 가량 촬영이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정일우는 “방송보다 3주 앞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고)아라가 다치면서 2주 정도를 촬영을 못했다. 대본도 많이 바뀌었고, 감독님, 작가님과도 얘기를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 부상에도 의지를 가지고 복귀를 해줘서 정말 고마운 게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었고, (고)아라가 이번 작품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오래 활동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부상에 걱정을 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것은 아니라고 들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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