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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마약 혐의’ 박유천, 오늘 검찰 송치.."형량 15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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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이대선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은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식 결과체모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박유천이 포승줄에 묶인채 법원을 나가고 있다. /sunday@oen.co.kr


[OSEN=박판석 기자]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이 오늘 검찰로 송치 된다. 구속 수감 중인 박유천은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15년 정도의 형을 살 가능성도 있다.

박유천은 3일 검찰에 송치 된다. 지난달 26일 구속 된 이후 7일만이다. 박유천은 구속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박유천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5번, 혼자서 2번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박유천은 황하나로부터 마약 공범으로 지목 될 당시에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구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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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대선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은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식 결과체모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박유천이 포승줄에 묶인채 법원을 나가고 있다. /sunday@oen.co.kr


박유천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형량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희준 변호사는 “마약 투약은 법정형으로 5년 이하, 매매 행위는 10년 이하다”라며 “여러번 죄를 범한 만큼 선고 형량은 15년 이내의 범위로 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잘못을 제대로 뉘우치지 않았기 때문에 초범이지만 중하게 처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박유천은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을 열어서 마약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 역시 양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예정이다. 첫 경찰의 소환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 한 것 역시 불리한 정황이다.

뒤늦게 박유천은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의 반성이 과연 형량을 줄이기 위한 것인지 진심인지 역시 의심을 받고 있다. 과연 재판에서 박유천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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