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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RE:TV]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확실한 정반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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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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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서장훈과 이수근이 정반대의 캐릭터로 웃음을 더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 보살과 아기 동자로 변신한 서장훈과 이수근 그리고 리지가 출연했다.

선녀 보살 서장훈, 아기 동자 이수근은 극과 극의 조언을 하는 등 정반대 캐릭터로 남다른 캐릭터를 뽐냈다. 이수근은 의뢰인에게 용기를 주는 면모로 서장훈은 현실적인 충고로 상담을 건넸던 것.

한 의뢰인은 "6년 차 치기공사인데 카페 창업이 하고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치기공사가 안정적인 직업 아니냐. 만약 카페 창업해서 망하면 어쩔 것이냐"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아직 젊으니 하고 싶은 것 하라"고 조언하며 정반대의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댄스 가수를 하고 싶다면 젊을 때 해야하지만 커피전문점은 50대에 해도 된다"며 현실적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치기공사가 안정적인 직업 아니냐. 만약 카페 창업해서 망하면 어쩔 것이냐"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 없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아직 젊으니 하고 싶은 것 하라"고 조언하며 정반대의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댄스 가수를 하고 싶다면 젊을 때 해야하지만 커피전문점은 50대에 해도 된다"며 현실적 조언을 건넸다.

이어 이성 친구인 남녀 의뢰인이 상담을 위해 방문했다. 서장훈은 은근한 낌새를 느꼈다며 두 사람의 묘한 감정을 언급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저흰 평생 친구다"라며 단호히 부정했다.

서장훈은 여자 친구에게 "솔직히 서운해보인다"고 말했고 "감정 있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사실 있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그는 "식욕을 멈추게 해달라"고 고민을 상담했고 남자 친구는 "한약을 먹는데도 입맛이 좋다. 입맛이 한약을 이긴다"며 장난치며 웃음을 더했다.

이수근은 "좋은 친구 있어서 너무 좋다"며 "선영이는 끼가 많다"고 칭찬하는 등 의뢰인을 위한 진심을 건넸다.

한편, 정규 편성된 KBS 2TV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금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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