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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 '녹두꽃' 조정석 "이방 못하겠다"…박혁권에 반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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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녹두꽃' 방송캡쳐


'녹두꽃' 조정석이 "이방을 못하겠다"라며 박혁권에게 반기를 들었다.

전날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이 백가(박혁권 분)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자인(한예리 분)이 백가에게 잡혀왔다. 송자인은 "이러는 이유나 말씀해 보십시오. 이유가 이유 같아야 뒷탈이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가는 "신속히 발고만했어도 민란을 막을수 있었을 텐데"라며 송가인을 협박했다.

백이현(윤시윤 분)이 송자인이 아버지를 살렸다면서 내버려 두라고 하자 백가는 "곳간 싹 털리고 너는 과거 못보고 사지를 썰어도 분이 풀리지 않지만 구해준거 알아서 이런다 똘똘한 머리로 살아볼 방도를 찾아보란 말이지"라며 송자인에게 경고했다.

이후 백가가 황석주를 찾아가 "정경부인 약조하겠다"라며 백이현과 황명심(박규영 분)의 혼인을 부탁했다. 그리고 "우리 이현이 날개 좀 달라주어라"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백이현과 황명심의 혼인이 결정되었다.

그런가운데 백이현이 백이강(조정석 분)과 유월이(서영희 분)를 가족들의 식사 자리에 데리고 오자 백가가 "내가 허락했다"라며 가족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백이현은 백이강에게 "아버지와 다른 이방이 되셔야 합니다"라며 백이강과 함께 백성에게 빼앗은 돈을 돌려주었다.

이어 백이현은 "정봉준이 그랬다면서요 거시기 죽었다고"라며 "정봉준은 형님께 더없는 은인입니다 젓가락질마저 서툰 형님의 그 왼손 그게 백이강의 손입니다"라고 말했다.

송자인이 백가의 쌀을 불태운것이 아버지 송봉길(박지일 분)임을 알고 찾아가 따졌다.

송자인은 "그건 아버지 세상이다. 나는 새로운 세상에서 살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이현이 송자인을 찾아와 쌀을 불태운것이 "동학의 소행으로 보이기를 원하는자의 소행이다"라며 송자인에게 "두번은 용서못한다"라며 경고했다.

이후 백이강이 백가의 지시를 따라 백성들의 돈을 뺏다가 여자를 겁탈하려던 철두(김도연 분)를 제압하고 돈을 돌려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백이강이 백가에게 "이방은 못하겠다. 면목이 없다"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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