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종민이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모두를 속였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남은 마피아 한 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오는 모범수들과 이들의 눈을 피해 교묘하게 판을 뒤흔드는 마피아들의 팀플레이가 전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마피아였던 이상엽과 최예나를 연속 검거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최예나는 시종일관 억울한 연기로 자신을 모범수라고 주장하며 정체 발표 직전까지 판을 흔들었고, 최예나의 정체가 마피아임이 공개된 순간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상엽과 최예나의 정체가 금방 밝혀진 가운데, 남은 마피아의 임무가 막중해졌다. 멤버들은 게임을 이어갔고, 게임 중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피아를 지목하는 순간이 왔다. 마피아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한보름이었다. 한보름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결국 정체를 밝혀야만 했다. 그 결과, 한보름은 마피아가 아닌 모범수였다.
마피아의 정체가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 유독 '원샷' 욕심을 내는 셔누의 행동들이 의심을 샀다. 결국 셔누도 심판대에 올랐다.
셔누의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현장은 충격에 빠졌다. 셔누도 모범수였기 때문.
이로써 마피아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리와 함께 공개된 마지막 마피아의 정체는 바로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한보름과의 러브라인을 만들며 자신을 향한 관심을 다른 쪽으로 끄는데 성공했고, 재빠른 눈치로 끝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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