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체게바라 / 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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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복면가왕'의 체게바라가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가수 바비킴으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베니스와 체게바라의 3라운드 대결을 펼쳐졌다. 그 가운데 체게바라는 바비킴이었다는 사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면을 벗은 바비킴은 벅찬 마음에 울먹거리며 "목소리가 너무 특이해서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다"며 "무대에 다시 서고 싶었다. 제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드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다잡게 된 계기에 대해 바비킴은 "부모님의 결혼 50주년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내가 가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다시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부모님이 다시 무대에 서길 바라는 마음을 알았다. 무대를 사랑해준 분들의 박수와 칭찬을 얻어 열심히 사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눈물 젖은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바비킴은 4년 6개월 만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바비킴은 내에서 만취 상태로 소리를 지르고 욕하며 기내를 시끄럽게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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