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RE:TV] '슈돌' 건후·나은, 마음씨도 귀여움도 최대치 남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KBS 2TV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인 건후 나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최대치로 발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편으로 꾸며져 건후 나은 남매가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후는 꿈을 꾸며 발버둥을 치다가 일어나 카메라 VJ에게 다가가 건후 표 옹알이를 선보였다. 이어 건후는 자고 있는 아빠와 누나에게 갔으나 다들 깨어나지 않아 아쉬운 표정으로 거실로 돌아왔다. 그러곤 이내 장난감 기타를 집어 든 건후는 열심히 줄을 튕기다가 포기하고, 주방에 가서 주방도구를 꺼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주방도구로 엄마, 아빠가 요리하는 모습을 재현한듯한 손짓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일어난 나은이는 건후와 함께 식빵을 먹었다. 나은이는 건후에게 식빵의 딱딱한 부분을 줬고, 이를 뱉은 건후를 보고 부드러운 안쪽 부분을 손수 떼어내주며 동생을 살뜰히 챙겼다. 이에 건후는 식빵을 맛있게 먹다가, VJ 삼촌에게 다가가 자신이 뜯은 식빵을 챙겨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건후와 나은이는 아빠와 함께 호수가 있는 공원을 방문했다. 물을 좋아하는 건후를 본 아빠는 "다른 물에 가자"며 수영장으로 향했다. 인어공주로 변신한 나은과 아기공룡으로 변신한 건후는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건후는 키가 작아 미끄럼틀을 못 타서 울상을 짓기도 했으나 이내 어린이용 풀을 발견해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다. 이어 박주호는 건후 나은과 장난을 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나은이와 건후는 각각 동생과 VJ 삼촌을 챙기며 따뜻한 마음씨와 귀여운 매력까지 최대치로 발산해 랜선 이모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인어공주와 아기공룡으로 변신한 이들의 모습은 심쿵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