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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 '구해줘 홈즈' 정시아, 엄마x아이 생각한 집찾기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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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정시아가 복팀의 코디로 등장, 엄마와 아이를 생각한 집을 위해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정시아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의 의뢰인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집을 찾는 다둥이 가족이 등장한 가운데, 2억 원 대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이날 강원도 양양에 정착을 원하는 의뢰인은 단독 주택에 스쿨버스 등하교가 가능하고, 방 3개 이상, 마당, 주차 등이 가능한 집을 조건으로 밝혔다. 특히 가장 중요한 예산으로는 2억 원대, 3억 원이 넘지 않는 매매가를 덧붙였다.

이에 코디로 나선 정시아는 강원도 양양에 대해 "나처럼 아이 가진 사람에게는 양양이 핫하다. 공기도 깨끗하다. 육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다른 지역보다 출산 지원금이 높다. 이번 의뢰 핵심은 아이들인 것 같다"며 지식을 뽐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매물 1호는 남대천을 끼고 있는 주택으로 방이 총 5개, 개인 발코니가 여러 개 구비돼 탄성을 자아냈다. 14년 정도 된 집이지만 방이 많았고 스쿨버스 역시 집 앞으로 오는 위치였다. 또한 매매가 2억3천만원으로 예산 역시 적당했다.

특히 이 집은 채광이 내려오는 곳에 위치한 테이블과 창문, 그리고 마당에 위치한 테이블 등 좋은 채광과 휴식이 가능했다. 정시아는 이에 "엄마의 감성을 살려줄 것 같다" "엄마에게 정말 편한 집"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매물 2호와 3호의 집을 본 뒤에도 정시아는 엄마의 마음을 살려 매물 1호로 결정했다. 그는 "여자로서 엄마의 감성을 살려주는 집이 괜찮을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의뢰인 역시 정시아의 매물을 택하며 "예산과 스쿨버스 통학 시간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엄마의 마음으로 코디에 나선 정시아의 남다른 센스가 곳곳에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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