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궁민남편 방송화면캡처 |
차인표가 김용만의 주선으로 새 친구를 사귀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궁민남편'에서 김용만은 김수용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정환과 유상철은 차에 공 넣기 대결을 펼쳤고, 안정환이 14차 시도에 공을 넣으며 유상철을 이겼다. 며칠 후 궁민남편들은 제주도 물질 체험을 나섰다. 김용만은 이날 자신의 친구라며 김수용을 초대했다. 김용만은 차인표에게 친구를하라고 말했지만, 차인표는 김수용이 자신보다 한 살 많다는 것을 알고 친구가 되기를 거부했다.
세 명의 해녀 선생님들을 모시고, 물질 체험이 시작되었다. 본토 방언으로 거침없이 수다를 떠는 선생님들에게 압도된 출연진들은 혼나며 문어와 전복, 미역을 잡았다. 김수용은 일주일 전 모발이식수술을 해서 투명 카약을 타고 출연진들의 물질을 지켜봤다.
출연진들이 잡은 해산물로 한상이 차려졌고, 연혁 전문가 차인표가 김수용을 소개했다. 어색한 차인표와 김수용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둘이 이야기를 나누라며 자리를 만들어줬다. 김수용이 먼저 다가갔지만, 차인표의 대답은 엇나갔다. 김수용은 텔레비전에서 본 버블볼 체험을 꿈꿨고, 출연진들은 김수용을 위해 버블볼 체험을 하기로 했다.
출연진들은 오픈카를 타고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한 차에 탄 김용만, 김수용, 차인표는 이동 중 대화를 나누며 조금 친해졌다. 기념사진 촬영을 한 후 1조 정환, 오중 2조 용만, 태관이 먼저 출발했다. 네 사람은 체험을 마친 후 생각보다 무서운 버블볼에 놀랐다.
차인표는 버블볼 체험 전까지 계속 불안해하며 김수용이 그만두겠다고 말하길 회유했지만 김수용은 기대감에 부풀어 차인표의 마음을 몰라줬다. 차례가 돌아와 버블볼 안에 들어간 후 두 사람은 악수를 하며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 김수용은 돌고 나서 말을 놓자고 말했고, 차인표는 수락했다.
버블볼 안에서 기대하던 김수용은 비명을 지르고, 걱정하던 차인표는 환하게 웃었다. 내린 직 후 차인표는 김수용을 끌고 "야, 너 일로와봐."라며 소지품을 빼지 않아 얼굴을 얻어맞을 뻔 했다며 김수용에게 화를 냈다. 차인표는 수용과 친구가 됐다고 말했고,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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