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안효섭 / 사진=tvN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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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사랑이 얼굴이 바뀐 안효섭에 반했다.

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에서는 고세하(김사랑)이 자신의 친구 차민(안효섭)을 못 알아보고 호감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고세연(김사랑)은 어릴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남자를 몰고 다녔던 인물. 검사가 된 그는 외모와 실력을 갖춘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다.

세연은 20년지기 소꿉친구 차민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줬고, 차민은 그 여자와 결혼을 약속했다. 속이 시원하면서도 왠지 서운함도 있었던 세연.

한편. 차민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뒤 얼굴이 바뀐 채 다시 살아났다. 여자들이 관심 두지 않던 얼굴에서 미남으로 재탄생됐다.

이후 세연은 차민과 통화를 하던 중 한 남자를 발견하고 친구라 판단, 모자를 벗기고 얼굴을 확인한 뒤 놀랐다.

확인한 얼굴은 너무도 잘생긴 미남이었고 세남은 이에 한 눈에 반했다. 얼굴이 바뀐 차민을 못 알아본 것.

세연 때문에 손에 부상을 입은 차민. 세연은 차민을 병원에 데려가 손에 입김을 불어주며 다정하게 챙겼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