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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어비스' 김사랑 의문사 후 박보영으로 부활, 장례식 목격후 '충격'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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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보영 김사랑 / 사진=tvN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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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사랑이 살해당했다.

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에서는 고세하(김사랑)가 친구 차민(안효섭)과 만나기로 한 날 살해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세연(김사랑)은 어릴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갖춘 인물. 검사가 된 그는 외모와 실력을 갖춘 당당한 커리어우먼이다.

세연에게는 20년지기 소꼽친구 차민이 있다. 차민은 미제사건 조사 등 일거리로 바쁜 세연에게 자꾸 연애 상담을 해 와 세연의 신경을 건드렸다.

세연은 바쁘다며 자신의 집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갖고 주문했다. 차민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뒤 얼굴이 바뀐 채 다시 살아났다. 추남에서 미남으로 재탄생된 상황.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고세연 집으로 향하던 차민은 길가에 행인이 죽은 채 쓰러져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자신이 가진 어비스 구슬로 행인을 살리기 위해 구슬을 문질렀다. 그 시각 술에 취한 채 집에 도착한 세연은 친구가 도착할 것을 생각해 문을 열어뒀다.

세연의 집으로 가서 세연을 불렀지만, 세연은 어찌된지 나오지 않았다. 차민은 세연의 집에 물건만 집 앞에 놓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세연은 싸늘한 주검으로 집에서 발견됐다.

집앞까지 갔던 차민은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상실감에 눈물을 흘렸다. 세연을 죽인 살해범은 밝혀지지 않았다. 30대 스토커 등이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확증은 없었다.

이후 차민은 관에 들어간 친구 앞에서 통곡을 하면서 어비스 구슬을 허공에 돌렸고, 고세하의 얼굴은 다른 얼굴(박보영)로 변모한 채 부활했다. 이후 고세하는 자신이 부활했다는 사실 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의 장례식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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