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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강남스캔들' 신고은, 임채무 폭언에 의식 잃고 쓰러져…응급실 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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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남스캔들 / 사진=SBS 강남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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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임채무에게 폭언을 듣고 충격으로 쓰러졌다.

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최서준(임윤호)의 퇴원 소식에 병실을 찾은 은소유(신고은)에게 최진복(임채무)이 경고했다.

최진복은 병실을 나가려던 은소유를 붙잡고 "설마 너 우리 집 까지 따라오려는 건 아니지"라고 말했다. 이에 은소유는 당황한 표정으로 최진복을 쳐다봤다.

이에 최진복은 "낄 때 안 낄 때 분간 못하냐. 우리 식구들끼리 오붓한 시간 갖고 있는데 대체 왜 방해해. 나는 너만 보면 심사가 뒤틀려서 밥알이 뒤틀린다"라고 악담했다.

이어 그는 "너 내 눈에 안 띄게 못 다니냐. 허구한 날 가족이나 된 마냥 들러붙어 갖고는. 적당히 회사 핑계 대고 좀 빠져라"라고 말했다. 이에 은소유는 말을 잇지 못했다.

최진복은 "적당히 회사 핑계 대고 좀 빠져. 너 같은 계집애 때문에 얼마 남지도 않은 시간 망치고 싶지 않다. 너나 너희 아버지, 네 계모 엄마까지 한 번만 더 서준이 근처에 얼씬 됐다가 너도 다시는 서준이 못 볼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

최진복의 폭언을 듣고 충격을 받은 은소유는 홍세현(서도영)을 마주쳤다. 홍세현은 "최 상무 치료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은소유는 힘없이 "치료를 미루고 퇴원을 하기로 했다"고 답하다 이내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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