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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생생정보' 11억 매출 성공 신화 '맥반석 닭갈비 집'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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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맥반석 닭갈비 / 사진=KBS2 2TV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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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연 매출 11억의 이색 닭갈비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장사의 신 코너'에는 춘천에 위치한 이색 닭갈비인 '맥반석 닭갈빗집이 공개됐다.

이 집은 연 매출이 무려 11억 원에 달하는 맛집으로 제작진이 방문했을 때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꽉 찬 모습이었다.

이 맛집의 닭갈비는 보통 숯불에 구워지는 닭갈비와 달리 맥반석 위에 직접 닭갈비를 굽는 모습이었다. 주인장은 "우리 집의 주메뉴는 맥반석 닭갈비"라고 공개했다.

맥반석에 달궈진 닭갈비를 맛본 손님들은 "먹기만 해도 휴양지에 온 것 같다. 건강도 챙기는 담백한 맛"이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제작진은 주인장에게 "어떻게 닭갈비를 숯에 굽지 않고 맥반석에 구울 생각을 하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주인장은 "어릴 때 어머니가 숯불에 닭갈비를 구워주셨을 때 너무 맛있었는데 항상 연기도 많이 나고 탔다. '그런 점을 보완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한 끝에 돌에 구워 먹어보면 어떨까 해서 맥반석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장은 "맥반석의 온도 또한 중요한 맛의 비밀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맥반석의 온도가 가장 중요하다. 맥반석을 300도 정도로 달군 뒤 닭갈비가 다 구워질 때까지 300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비결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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