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할리 / 사진=tvN 애들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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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애들생각' VJ 최할리가 14살 사춘기 딸과의 극과 극 일상을 공개했다.

7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생각'에서는 최할리가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할리는 50대임에도 군살없는 몸매를 뽐내며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아침의 시작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깨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본격적으로 요가를 하며 아침부터 관리의 신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10대 패널들은 "너무 멋지다. 아름답다"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반면 최할리의 14살 딸은 역동적인 모습으로 아침부터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모습이었다. 스스로 춤 동영상을 찾아보며 따라추는 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할리는 딸의 방에 들어가 "엄마랑 같이 놀자. 엄마도 춤 좀 알려줘"라며 다가갔다. 하지만 딸은 "엄마 잘 못추잖아"라며 귀찮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할리는 "엄마도 할 수있다. 내가 너 뭐 못한다고 포기한 적 있냐. 엄마도 알려달라"며 딸 앞에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최할리의 무한애정 공세에도 사춘기 딸은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 이를 서운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MC 박미선은 "모녀과 정말 동상이몽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