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종원이 분노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꼬치집의 위생상태를 확인한 백종원은 "눈 가리고 아웅하면 되지도 않아요. 어떻게 보면 꼬치집에서 제일 생명같은 기계인데. 왜 내가 지금 청소 가지고 그러냐면 이게 기본이에요. 갓 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맛을 내봐야 얼마나 내고 기술을 배워야 얼마나 배웠겠어요. 기본이 중요한데 화난다 진짜. 무슨 정신으로 장사를 하겠다고 하는건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쓰레기통에서 썩은 곰팡이가 나오자 "정신상태가 썩었다"라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꼬치전문점에서 기성품을 사다 파는 것을 발견하곤 경악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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