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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 '어서와' 저스틴, 남아공 3인방과 벚꽃축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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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MBC 에브리원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차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남아공 출신 저스틴이 친구들과 벚꽃놀이를 즐겼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저스틴 존 하비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저스틴은 "남아공 사람들은 아무나 구별 없이 친해질 수 있다. 인종, 문화, 언어가 다양해 그렇게 안 하면 남아공에서 살기 힘들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랑 이야기하고 모르는 사람한테도 그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저스틴은 한국 여행에 나선 친구들도 언급했다. 저스틴은 숀에 대해 "진짜 똑똑하고 책도 많이 읽는 친구다. 경쟁심이 강하다. 이겨야 하는데 이기지 못하면 삐친다. 삐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찰 피나리에 대해서는 "보수적이고 꼼꼼하다. 무조건 한 번 더 생각하는 성격"이라고 했다. 찰은 "건설 쪽에서 일하는데 많은 빌딩을 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도착한 세 사람의 첫 임무는 교통카드를 구매한 뒤 충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와이파이가 제일 빠를 것"이라며 패스했다. 이내 그들은 교통카드로 구입했지만 목적지까지 얼마나 충전을 해야할지 혼라스러워했다. 바로 옆에 있던 사람에게 물었더니 일본인이었고,이들은 서로 일본어와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하게 해소했다.

그사이 이들은 홍대입구역에 도착했고 2호선 환승길을 찾았다. 이들은 "마치 새로운 열차를 타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외국에는 환승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고, 다시 친구들과 상봉한 숀은 함께 숙소를 찾아나섰다. 이들은 숙소에 입성해 "오늘 지하철 타지말자"며 택시를 택하기도 했다.

이어 4월에 열리는 벚꽃축제에 도착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이들은 "치안이 잘 되어있어, 남아공과 전혀 다른 느낌"이라면서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든다, 매일 와도 될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막강에서 한 잔을 마시게 된 친구들은 "이 시간에 맥주를 마시고 사람들을 구경하다니, 게다가 일요일에 축제라니"라며 기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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