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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어게인TV]‘TV는 사랑을 싣고’ 김범룡, 가난했던 어린시절 언급..."빚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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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범룡이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범룡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김범룡이 등장해 이춘자 선생님을 찾고싶어했다.

김범룡은 근황을 밝히며 "최근 몇 년 동안 굉장히 어려웠다"며 "2010년에 낯선 분야의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범룡은 "그동안 살던 집도 날리고 매달 갚아야 할 돈을 못 갚아서 매일 쫓겨 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룡은 "올봄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 이제 다 했다. 정말 마음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김범룡은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했다"며 "살림살이라곤 장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김범룡은 “그땐 서로가 어려우니까 함께 돕고 살았다"며 "옆집에서 부부싸움 하면 참견하고, 돈에 사람들이 나와서 구경하곤 했다"고 밝혔다.

또 김범룡은 자신이 졸업한 학교를 찾았으나 이미 폐교됐다.

이어 김범룡은 “2학년때 미화부장을 맡았다”라며 “정말 교실을 잘 꾸며놨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화분을 하나 가져다놔야 하는데 그걸 못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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