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시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영미가 수란 목소리에 감탄했다.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MBC '다시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박영미노래를 선보인 수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박영미에게 "한동안 이 노래를 부를 수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영미는 성대수술 경험을 언급하며 "큰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성대낭종이 발견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영미는 "수술을 한 후 한 달 동안 말을 하지 말라고 해서 어디 나가지도 않고 한 마디도 안 했더니 다행히 목소리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후 수란의 무대가 그려졌다.
수란은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선곡했다.
무대전 수란은 수란은 " 선배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와서 번아웃 시기를 겪었다"며 "선배님의 그 마음을 알 것 같고 빙의해서 불러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영미는 수란의 무대에 "제가 원하든 무대가 나왔다 첫 소절 듣자마자 음색에 놀랐다"고 극찬했다.
이같은 극찬에 수란은 "막상 서니까 엄청 떨렸다"며 "박영미 선배님 마음으로 불렀기에 선배님이 제일 좋아하시길 바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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