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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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나혼자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선물 교환식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인 배우 성훈, 코미디언 박나래, 마마무의 화사, 만화가 기안84가 배우 이시언의 집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이시언의 집들이 선물을 준비했다. 이에 이시언도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해 선물 교환식이 이뤄졌다.
박나래는 "저는 이시언님을 위해 맞춤 선물을 맞춤 제작했다. 은밀하게 사용해라"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선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박나래의 선물은 샤워가운으로 '대배우'라는 자수가 등에 새겨져 있었다.
이를 본 회원들은 "은밀하게 입지 않고 촬영장에서 입어도 될 거 같다"며 부러워했다. 이어진 화사의 선물은 도라에몽 알씨카였다. 이에 이시언은 "화사가 준 선물 너무 좋다"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휴지로 직접 제작한 사람 모형을 상암에서부터 이시언의 집까지 가져왔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이걸 어떻게 여기까지 가지고 왔냐"며 폭소했다.
이어진 경품 뽑기 시간에는 이시언이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이 공개됐다. 회원 중에 헨리는 비교적 큰 경품을 골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헨리가 선물을 뜯자 포장지 안에는 프라 모델이 들어있었다. 이를 본 그는 떨떠름한 반응을 하며 "누가 나랑 좀 바꾸면 안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 역시 경품에서 이시언 '굿즈'를 뽑아 이시언의 사진이 새겨진 배찌를 획득했다.
화사는 "이게 뭐냐"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박나래는 "이 '굿즈'에 새겨진 사진 국악인 같다. 이시언님 국악인 이시냐"고 말해 폭소케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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