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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나혼자' 이시언 집들이 겸 무지개 단합대회..더욱 단단해진 꿀케미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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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무지개 회원들의 모임에 웃음이 빠질 수 있을까. 이시언의 집들이를 가장한 무지개 회원들의 단합대회는 역시나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집들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나래는 "한달동안 서로 도와가며 여기까지 왔는데 어땠냐"고 물으며 "얼간이들의 홍콩 여행기가 큰 역할을 했다. 고마웠다. 이런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반상회가 아니고 '반성회'"라고 지난 한달을 되돌아 봤다. 이에 화사는 "그냥 평소에 계속 하던 느낌이다. 저는 진짜 재미있게 봤다"며 응원을 더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번 기회에 회칙을 정하자며 사내 연애 금지에 이어 리액션 적극적으로 하기, 다른 분들도 나오고 싶게끔 게스트가 올 때 신나게 무언가를 하자는 등의 새로운 규칙을 정했다. 그 와중에도 성훈은 먹방에 심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시언은 "우리가 더 가족처럼 지내자는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직접 만든 무지개 회원 카드를 선물했다. 각자 이름과 닉네임, 가입일 그리고 회원 혜택이 적힌 카드에는 기안체험24시부터 로이방 1집 싸인 CD증정까지 기상천외한 혜택들이 적혀있어 멤버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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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들이 선물 개봉과 '나 혼자 산다'의 시그니처, 집들이 경품 추첨까지 마친 무지개 회원들은 집들이 겸 단합대회를 표방한 만큼 다양한 인싸게임으로 폭소케 했다. 동물의 왕국 게임에서는 화사의 독특한 동물 흉내가 눈길을 끌었고, 출석부 게임에서는 중독성 있는 인트로와 춤으로, 세 글자 게임에서는 헨리와 화사의 썸 경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롤링페이퍼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글 속에 담긴 애정이 엿보여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그들과 함께 첫 집들이를 해서 뿌듯했고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상을 다 본 후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집들이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저때보다 지금이 더 여유가 생겼다. 그 전에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확실히 회원님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다같이 하는 것 같다"며 "집들이 때문에 모였지만 마음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알게 돼서 좋더라. 앞으로 회원님들끼리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멤버 변화가 있고 난 후 박나래부터 이시언까지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임한 덕에 '나 혼자 산다'는 더 커진 웃음과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어느새 안정기에 접어든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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