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OSEN=이소담 기자] “썸 금지”
‘나 혼자 산다’에 썸 금지 경보가 내렸다. 헨리의 달달한 매너가 화사를 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적극 경계에 나선 것.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이시언의 집들이 겸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박나래는 “이런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반상회가 아니라 반성회다”며 개선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나래는 “우리가 저번에 남녀 회원들 선물 주고 받는 걸 금지했다”며 회원들간의 연애를 경계했다. 이어 회원들 간에 서로 웃어주자며 무지개 회칙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로써 무지개 회칙 하나는 ‘사내 연애 금지’, 또 하나는 ‘리액션은 풍부하게 하기’가 됐다.
박나래는 “적극 긍정하며 리액션이 없다. 어떤 회원님이 얘기하더라도 웃는 리액션까지도 아니더라도 ‘어어~’라도 웃을 땐 무조건 박수 치며 웃자”고 제안했다. 이때 성훈은 이시언에게 “근데 갓김치는 이게 다냐”고 묻는 등 식사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게 바로 날것의 느낌을 담아내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의 매력.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헨리는 “게스트가 오면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도 “꽃가마라도 태워주자”며 동의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황현민을 시작으로 꽃가마 환영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 카드로 ‘레인보우 멤버십 카드’를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왔다. 박나래의 회원 혜택은 ‘나래바 프리패스’라고 적혀 있는 반전이 웃음을 더했다.
이처럼 더욱 강력해진 웃음을 향해 결의를 다진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인싸 게임’을 진행하며 헨리와 화사의 썸 기류가 느껴지면서 경보가 울렸다. 화사가 게임에서 중복된 대답을 하고 벌칙을 받게 됐는데, 이때 헨리가 적극 변호에 나섰다. 헨리의 변호에도 화사를 살릴 수 없게 되자 “미안해 살리려고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때 박나래는 “이거 금지다”며 경계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재차 화사에게 “브랜드송 부르면서 가까워진 거냐”고 추궁했고, 화사는 “아니다”며 해명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사내연애로 인한 멤버 변화를 겪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재미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한 소재들 마저도 모두 재밌게 소화한다는 평이다. 무지개 회원들이 뭉치는 에피소드는 언제나 확신의 재미를 주고 있어, ‘나 혼자 산다’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힘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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