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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 '정글의 법칙' 병만족, 맹그로브 입성… 박우진 고열 호소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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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정글의 법칙' 박우진이 고열을 호소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 멤버들이 맹그로브에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맹그로브 숲을 향했다. 박우진은 "나무들이 쫙 있고 저 밑에 바다가 보이는데 막막했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나무만 있고 땅을 디딜 데가 없으니까 더 음침해보였다. 여기서 뭘 먹을 게 있을까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들을 뗏목으로 맹그로브를 탈출하기로 했고, 박우진은 "지나가는 배를 빼앗으면 안 되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서 한 팀은 집을 짓고 두 팀은 탐사 출격에 나섰다. 이들은 첫 식량인 캐슈너트를 찾기도 했다. 박호산은 "밤과 땅콩을 섞은 맛있었다가 뒷맛이 맵고 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나도 맛을 보고 "이럴 수 있냐"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나와 박호산은 캐슈애플도 먹었다. 미나는 "생각보다 저는 먹을 만했다. 배고픈 와중이어서 이건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꼬 말했다.

박우진은 엄현경, 정찬성과 같이 탐사에 나섰다. 이들은 집을 지을 재료를 찾아다녔고 엄현경은 정글의 작업반장을 활약했다.

하지만 박우진의 상태가 급격히 좋아보이지 않았고, 박우진은 제작진에게 "속이 너무 메슥거린다"고 말했다. 체온을 재자 39도가 넘는 고열이었고 박우진은 "저도 그정도인지 몰랐다. 날이 너무 더워서 제 열인지 햇볕을 받아서 나는 열인지 구분이 안 갔다. 해가 지고 나니까 머리가 어지러웠다"고 말해 의사의 진단을 받고 중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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