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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RE:TV]'세젤예' 김소연·최명길, 동방우에 모녀 관계 들통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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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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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동방우가 김소연과 최명길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와 강미리(김소연 분)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한태주는 강미리와 함께 한강에서 데이트를 했다. 한강에서 데이트를 계획한 한태주는 음식이며 음료를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어 한태주는 "선배를 기다리면서 어떻게 하면 나한테 홀딱 반하게 만들지 궁리를 한다"고 말해 강미리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에 방해꾼이 끼어들었다.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박태호(조영훈 분)와 마주친 것이다.

갑작스러운 박태호의 등장에 강미리는 텐트 안으로 몸을 숨겼다. 텐트 안에 강미리가 숨어 있는 사이 한태주는 박태호로부터 강미리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텐트로 들어온 한태주에 강미리는 비밀 연애 중인 것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한태주는 이런 강미리에 키스를 요구하며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태주의 오피스텔에서 강미리와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전인숙(최명길 분)은 당황해하며 자리를 피했다.

회사에서 전인숙과 마주 앉은 한태주는 강미리를 너그럽게 이해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전인숙은 한태주를 통해 한종수(동방우 분)가 강미리와 자신의 관계를 궁금해한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전인숙은 한태주에게 무언가 말을 꺼내려고 했지만 속으로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관계에 고민에 빠진 전인숙은 강미리를 집으로 불렀다.

집으로 찾아온 강미리에게 전인숙은 유학을 제안했다. 전인숙은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을 권유했다.

이전에 유학을 가고 싶었다고 밝힌 강미리였지만 전인숙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미리는 "제가 떠나길 원하시는 건가요"라고 물으며 유학을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강미리가 전인숙의 집 앞에서 나오는 것을 지켜봤다. 전인숙은 강미리의 존재에 대해 묻는 박 이사의 질문에 "난 몰랐다"며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알아보냐"며 모른 척을 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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