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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김재환이 초보 코디로 활약하며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명세빈, 가수 김재환, 개그우먼 김지민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워너원 출신 김재환은 복팀의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올해 1월,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후 혼자 자취를 2개월 간 했다는 김재환.
그는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1년 반 정도 숙소생활을 했다. 그리고 11명이 살던 숙소에 혼자 살고 있었다. 때마침 저도 집을 알아봐야해서 나오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재환은 박나래와 함께 의뢰인의 집을 알아보기에 나섰다. 강남-홍대-성수 등과 이동이 편하고 전세가 3억 5천원 대의 집을 원한다고 한 의뢰인을 위해 두 사람은 마포구로 향했다.
가장 먼저 망원동의 '삼색 콘크리트 집'으로 향한 두 사람.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에폭시 바닥, 레일 조명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매물 1호를 보며 김재환은 마음에 쏙 든 듯 "노래를 부르다보니 이런 곳이 좋다"고 말했다.
두 번째 매물이 있는 홍대로 향한 두 사람은 홍대 코지 하우스를 보며 감탄했다. 특히 여기서 김재환은 각종 옵션을 보며 "옵션은 사야하는 거냐"고 물었다.
박나래의 설명에 김재환은 "그냥 주시는 거냐. 진짜요?"라고 되물었다. 박나래는 "옵션이 따로 사야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김재환의 반응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은 김재환을 보며 "견학을 다녀온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홍대 코지하우스의 풀 옵션을 보며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눈을 반짝였다.
그런가 하면 김재환은 채광을 물으며 "채광이 많이 들어올수록 좋은거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를 보던 장동민은 "뭘 많이 배웠나했더니 단어를 배웠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박나래는 "재환이가 이 집 안 나가면 자기가 계약하면 안되겠냐고 물을 정도였다"며 그의 반응을 전했다.
세 번째 매물까지 본 박나래와 김재환은 두 번째 홍대 코지 하우스를 픽으로 선정했고, 의뢰인 역시 홍대 코지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교통이 너무 좋고, 화방 가는 등 작품 활동하기 편리한 주변 환경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국 복 팀의 승리로 박나래와 김재환의 이름으로 의뢰인에게 이사지원금을 전하게 됐다.
이날 김재환은 초보 코디로 맹활약을 펼쳤다. 박나래와 함께 의뢰인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았기 때문. 게다가 새롭게 자취할 곳을 찾고 있는 상황 덕분에 의뢰인 못지 않게 집 찾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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