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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슈돌' 건나블리, 플리마켓서 유아차 판매 소동→인생 첫 한우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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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건나블리가 플리마켓을 우여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플리마켓을 여는 건나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나블리는 안 쓰는 장난감을 모아 싼 값에 파는 플리마켓을 열기로 했다. 나은이는 자신에게 필요없는 장난감을 잔뜩 들고 왔다.

그때 박주호는 건후의 유아차를 가리키며 "이것도 팔 거냐"고 물었다. 건후의 유아차는 건후가 매우 아끼는 장난감 중 하나였다. 그러나 말을 잘 못 알아들은 건후는 답을 하지 않았고, 나은이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 팔기로 마음 먹었다.

건나블리는 플리마켓 시작부터 성공적이었다.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그새 장난감이 동나기 시작했다. 그때 건후 또래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다가와 유아차에 관심을 보였고, 나은이는 고민하다가 2000원에 팔아버렸다.

플리마켓 홍보를 마치고 돌아온 건후는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다. 유아차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건후는 플리마켓 내를 돌며 유아차 찾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유아차가 보이지 않자 급기야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그때 건후의 앞으로 유아차를 산 손님이 지나갔고, 건후는 손님과 싸우기 시작했다. 상황 파악을 한 나은이는 다가와 싸움을 말리며 유아차를 산 손님에게 다시 돈을 돌려주고 되찾았다. 유아차를 다시 갖게 된 건후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나은이와 건후는 시장으로 향해 박주호와 함께 한우 먹방을 하기 시작했다. 소고기를 처음 먹어보는 건후는 눈을 커다랗게 뜨며 쉴새없이 먹었다. 건후의 빠른 속도에 박주호는 당황하면서도 "너희들이 먹는 건 보기만 해도 배불러"라고 흐뭇해했다.

플리마켓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건나블리. 건나블리의 열심히 하는 모습과 귀여운 먹성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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