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어비스'에서 안효섭이 살린 이성재는 연쇄살인범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어비스(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에서 오영철(이성재 분)의 반전 정체가 그려졌다.
이날 차민(안효섭 분)은 고세연(박보영 분)에게 오영철(이성재 분)의 사진을 보며 "이 사람 안다, 너 살해되던 밤 만났다"고 했고, 고세연을 살리기 전 어비스로 오영철을 살렸다고 했다. 세연은 처음 듣는 사실에 "왜 중요한 얘길 이제 말하냐"고 버럭, 차민은 어비스 구슬로 연쇄살인마를 살렸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차민은 세연을 죽인 사람도 오영철일지 혼란스러워했고, 세연은 "엄산동 살인사건에 오영철일 순 있지만 날 죽인 놈이 그 놈이란 보장은 없다"며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자고 했다. 이어 세연은 자신이 죽은 날짜가 5월7일이라 전했다.
박기만(이철민 분)은 오영철을 찾아갔고, 오영철은 박기만에게 차를 건넸다. 동철(이시언 분)은 오영철의 뒷조사에 돌입, 최대한 조용하게 움직이자고 했고 서지욱(권수현 분)에게 오영철 신상정보를 전했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어비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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