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변함없이 예뻐"..'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 향한 '참사랑'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윤상현이 공식석상 앞에서 메이비에게 사랑고백, 진정한 참사랑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신동미와 허규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사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이사선물을 받을 리스트를 만들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미는 장승조와 린아부부가 결혼했을 때 이불을 선물했다면서 특별히 원하는 선물을 말해주자며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받지 않자, 허규는 "눈치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신동미에게 "풍상씨한테 해달라고 해, 전 남편이었는데"라면서 깐족거려 웃음을 안겼다.

OSEN

두 사람은 동대문 데이트를 위해 새벽에 외출, 함께 떡볶이를 먹으면서 티격태격 거렸다. 이어 아주머니가 알아보자, 허규는 "넌 나의 자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 사이, 장승조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신동미는 "우리 분가한다"면서 희소식을 전했고, 이어 "빈손으로 올까봐 선물 목록을 정해주겠다"고 말했다. 장승조는 "아내한테 물어볼 것"이라며 현명하게 대처해 웃음을 안겼다.

OSEN

이어 본격적으로 쇼핑에 집중, 신동미가 허규의 쇼케이스 의상을 고르기 위해 매의 눈으로 집중했다. 하지만 이내 다른 취향으로 쇼핑전쟁이 그려졌다. 쇼케이스 의상을 고르자는 신동미와 달리, 허규는 색별로 원하는 스타일로 추구했다. 신동미는 "필요한 색만 사자"고 했으나 허규는 이를 따르지 않았고, 신동미는 참았던 화가 폭발, 하지만 애써 이를 꾹 눌렀다. 분위기를 감지한 허규, 결국 타협점을 참아 몇개만 센스있게 구입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OSEN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그려졌다. 윤상현은 5년만에 공식 시사회가 있다고 했고, 메이비가 덩달이 긴장했다. 이때, 외출대비를 위한 아이들의 유기농 간식이 도착했다. 메이비는 5년 전처럼 메이크업을 받았다.

윤상현은 5년 전 메이비 모습을 회상하면서 "그때 정말 예뻤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메이비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이 많이 변해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를 윤상현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내 눈엔 똑같이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OSEN

메이비는 예쁘게 차려입었고, 윤상현은 동료배우들 앞에서 메이비를 소개하며 "우리 와이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메이비는 여전히 긴장을 풀지 못했다. 동료배우들은 윤상현이 평소에도 가족 밖에 모른다면서 부러워했다.

게다가 윤상현은 많은 관객들 앞에서 무대 인사를 하면서 "같이 와준 와이프 사랑한다"며 공개사랑을 전해 메이비를 부끄럽게 했다. 메이비의 긴장된 마음을 녹여준 한 마디였다. 윤상현은 "내가 정말 이 사람을 사랑하고 있구나 느꼈다, 속마음이 그냥 나왔다"며 참사랑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