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방송화면 |
[OSEN=박판석 기자] 가수 장윤정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워킹맘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지만 그들도 일과 가정을 이끌어가기 버거웠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소현과 장윤정이 출연했다.
장윤정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부흥기를 이끈 트로트 여제로 방송과 행사를 누비면서 맹활약 하고 있다. 장윤정은 2014년 큰 아들 도연우를 낳았고, 지난해 11월 둘째 딸 하영이를 낳았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트로트 가수로 장윤정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공개된 가족 사진에서 장윤정의 두 아이는 남편이 도경완과 꼭 닮아 있었다.
김소현 역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1년에 100회 이상 공연에 설 정도로 베테랑 배우다. 하지만 김소현도 항상 분장을 지우지 못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공주라는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
'냉장고' 방송화면 |
특히 장윤정은 일을 한 뒤에 탈수 된 채로 세탁기에 남아있는 빨래를 하면서 눈물을 쏟았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장윤정은 “일을 하고 온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서 눈물이 났다”며 “빨래를 하고 나서 맥주 한 캔을 마셨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김소현도 자신이 직접 모든 살림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소현은 “무대 위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고 집에서도 공주처럼 지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을 할 때는 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시긴 하지만 대부분 일을 저 혼자 한다”고 해명했다.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역시도 예능프로그램에서 똑똑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서울대를 졸업한 김소현은 주안이를 평범한 아이로 키우고 있다고 했다. 김소현은 “이제 8살이 된 주안이는 다른 아이 처럼 평범하게 자라고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킹맘으로서 장윤정과 김소현은 육아맘으로서 털어놓은 고충은 많은 시청자를 감동하게 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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