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동욱이 결국 안상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극본 김반디)21회에서는 산재은폐 사실에 분노한 조진갑(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갑은 명설건설 현장을 찾아 구대길(오대환 분)에게 CCTV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구대길의 대답은 CCTV가 없어서 보여줄 수 없다는 말을 할 뿐이었다.
이에 조진갑은 자재창고 앞 CCTV를 가르켰고 결국 조진갑은 CCTV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영상 속에서는 이창규가 벽돌에 맞았다. 하지만 소장은 이를 발견하고도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고 조진갑은 산재 은폐시도에 분노했다. 앞서 사망한 이창규가 분명 공사장 밖에서 벽돌을 맞아 사망했다고 들었기 때문.
영상을 본 조진갑은 구대길과 박소장을 향해 "이거 산재 은폐 혐의다"라며 분노했다.
이후 조진갑은 명성병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는 황두식(안상우 분)과 양태수(이상이 분)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황두식은 조진갑을 보고 "근로감독관이 공무원 서열, 영역 구분도 없이 다니냐"고 말해 조진갑의 심기를 건들였다.
조진갑은 황두식에게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죽였다고 분노했지만 황두식은 "운이 없었던 거다"며 뻔뻔하게 나왔다.
이에 결국 조진갑은 황두식에게 주먹을 날리며 "사람이 죽었는데 운?"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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