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
'냉장고를 부탁해' 김소현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무대를 준비했다.
전날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안나 카레니나 무대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현과 장윤정이 출연해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장윤정은 "손호준씨와 방송으로 친해졌다. 그래서 자주 만남을 가졌다"라며 "언니가 그냥 볼때 여왕 같은데 실제로는 더 엘레강스 하다. 평상복이 롱드레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김소현의 집근처를 지나가다가 밤 11시에 방문하게 됐는데 김소현이 컬러렌즈에 풀 착장을 하고 마늘 장아치를 만들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어머니가 마늘을 주셨는데 썩을까봐 급한 마음에 공연이 끝나고 바로 처리한거다"라고 해명했다.
김소현이 완벽하게 정리정돈된 냉장고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시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된장과 고추장을 소개하면서 자신은 "순수 한식파"라고 말했다.
손호준이 이유식을 먹었다는 작은 냄비가 나오자 김소현은 "잘 갖고 있어야죠 물려주려면"라고 했다.
이어 김소현이 "제가 청양고추 너무 좋아한다. 노래 4시간 전부터 금식한다 집에 돌아와 매운거로 푼다"며 냉장고에 있던 로얄젤리, 핑크솔트, 올리고당등 평소 방송을 보고 궁금했던 점에 대해 폭풍 질문을 했다.
또 김소현은 "공연때 아니면 다 먹는다 오늘은 열심히 먹을 생각으로 나왔다"라며 "의상이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서 자극적인 음식을 안먹는다"라고 밝혔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김소현이 'No 땀 눈물(feat.청양고추)'라는 주제로 눈물과 땀이 나지 않는 매운 음식을 부탁했다.
정호영 셰프 '청양공주'를 먹은 김소현은 "한입에 다 털어넣고 싶은 맛이다. 너무 완벽하다"라며 극찬을 했다.
이어 샘킴 셰프 '지금 이순간 전골처럼'을 먹은 김소현은 "럭셔리한 매운맛"이라고 평가했다.
그런가운데 김소현이 안나 카레니나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보여줬다. 김소현은 "의상을 공연 밖으로 가지고 나오면 안되는데 냉부를 위해 러시아 관계자들이 허락을 해줬다. 뭔가를 준비해야 할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 김소현은 '19세기 러시아 귀족 요리' 러시아 음식인데 한식 느낌이 나는 음식을 부탁했다.
오세득 셰프 '러시아 가 봤슈?'를 먹고 "디저트를 같이 먹는 느낌이다. 집에서 카레 만들때 응용해 보고 싶은 맛이다"라고 말했다.
김풍 작가 '러시아풍 크레페'를 먹고 "깻잎이 너무 맛있어요 "라며 깻잎을 맘에 들어했다.
한편 대결에서 샘킴과 오세득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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