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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인턴의사 사망사건 조사...이상이 연루?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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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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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인턴의사 사망사건을 조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1, 22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인턴의사 이창규(이규현)의 사망사건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명성병원 인턴으로 근무하다 부당해고당한 뒤 명성건설 공사현장에서 죽은 이창규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창규의 아내는 남편의 죽음이 산재가 아니라 지병에 의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산재 재심사를 청구한 상황이었다.

조진갑은 자재창고 앞에 달려 있는 CCTV로 이창규가 벽돌에 맞은 것이 공사장 밖이 아니라 공사장 안임을 확인했다. 공사장 담당 소장이 이창규를 바로 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것도 알게 됐다.

하지만 이창규 사망의 직접적 원인은 벽돌에 맞은 것 때문이 아니라 이창규의 뇌동맥류에 따른 것이 확실했다. 조진갑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이창규의 뇌동맥류가 갑자기 문제를 일으킨 원인이 명성병원에 있다고 판단했다.

조진갑은 명성병원 직원을 닦달했다. 황두식(안상우)은 조진갑이 끝까지 파고들 것이니 그냥 알려주라고 했다. 직원은 이창규의 해고 사유가 졸피뎀을 빼돌려 투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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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갑은 믿기 힘든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그 와중에 이창규의 아내는 우도하(류덕환)를 만난 뒤 눈물을 쏟으며 재심이 포기하겠다고 했다. 우도하는 이창규의 아내에게 마약복용을 운운하며 재심이 들어가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조진갑은 포기하지 않았다. 일단 이창규의 아내에게 재심 취하를 하지 말라고 하고는 이창규의 유품 휴대폰을 찾아 진실을 알아내고자 했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의 도움으로 이창규의 휴대폰이 있을 최서라(송옥숙)의 비밀금고에 몰래 들어갔다. 그때 최서라의 아들 양태수(이상이)가 조진갑 앞에 나타났다.

양태수는 눈빛과 발음이 모두 이상한 상태였다. 조진갑은 양태수가 심상치 않음을 단숨에 알아차렸다.

이창규가 투약했다는 졸피뎀을 양태수가 복용했을 가능성이 생기면서 이창규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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