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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종합]"♥ 넘치는 청춘"..'와이키키2' 김선호-문가영, 첫사랑 이루며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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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와이키키 청춘들이 자신들만의 짝을 찾고 티격태격 지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4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연출 이창민)에는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 청춘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입원한 차우식(김선호 분)에게 민아(송지우 분)는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수연(문가영 분)은 그 광경을 목격하고 힘없이 돌아섰다. 한수연은 기획안이 통과됐지만, 차우식이 신경쓰여 기뻐하지도 못했다.

민아는 차우식을 보살핀다는 핑계로 와이키키에 와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민아는 한수연에게 "제가 선생님을 진짜 좋아한다. 몇 년 만에 용기내서 고백한거니까 언니도 도와달라"고 선수쳤다.

또 국기봉(신현수 분)에게 들이대는 빵집 알바생을 목격한 차유리(김예원 분)는 신경쓰기 시작했다. 국기봉이 밤에 이유도 없이 나가자 차유리는 의심하기 시작하며 휴대폰에서도 이상한 정황을 발견했다.

이준기(이이경 분)는 김정은(안소희 분)에게 질투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질투인지 모른채 연애를 하기 위해 여자를 찾아나섰지만 허탕이었다.

한수연은 계속해서 집에 찾아와 들이대는 민아의 모습에 속상한 나머지 술에 취했다. 그시각 차유리는 국기봉의 뒤를 밟았다. 알고보니 국기봉이 연락하는 사람은 여자가 아닌 야구단장님이었다. 국기봉에게 타자로 전향하자고 끊임없이 제안했던 것.

그러나 선뜻 용기를 못 내는 국기봉에 차유리는 "겁쟁이 남자친구는 필요없다. 우리 헤어지자"고 했고, 국기봉은 당황해서 잡았다. 이에 차유리는 "그럼 야구 다시 해라. 뒷바라지는 내가 할테니 누나만 믿어라"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그러나 CCTV로 차우식은 차유리와 국기봉이 커플임을 알았다. 누나를 구제했다고 좋아했으나, 알고보니 차유리는 임신했다. 이에 차우식은 동의하던 것을 거두고 분노하기 시작했다. 국기봉은 차유리를 붙잡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준기는 영화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김정은은 축하해주면서도 데이트를 나갔다. 그러자 이준기는 서운해하며 붙잡기 시작했다. 이에 김정은은 이준기와 함께 맥주를 마셔줬다.

한수연은 차우식의 방에서 신곡을 들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수연은 차우식에게 달려갔으나, 민아와 껴안고 있는 것을 보고 힘이 빠졌다. 그때 한수연의 아버지가 돌아오고 한수연에게 다시 돌아가자고 했다. 한수연은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떠나기 전날 밤, 한수연과 차우식은 서로 마음을 숨기고 "우린 친구지,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한수연은 떠나면서도 차우식에 "나 갈게, 진짜 갈게"라고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차에 탄 뒤, 한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민아 때문에 한수연의 마음을 안 차우식은 이준기의 차를 빌려 뒤늦게 달려갔지만, 차가 망가져서 헤어지고 말았다. 허탈한 마음에 차우식은 한수연을 생각하며 호떡을 사먹었고, 차우식의 앞에 한수연이 나타났다.

한수연은 "애들한테 너가 나 좋아한다고 들었다. 생각해보니까 내 이름으로 코너도 생겼는데 아깝더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고 말하며 차우식과 입을 맞췄다.

와이키키 하우스에는 국기봉-차유리 부부, 문가영-차우식 커플, 이준기-김정은 커플로 맺어져 싸우기 시작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와이키키 하우스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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