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애들생각'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우현의 아들 준서가 여러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밤 8시 10분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배우 우현의 아들 준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은 “아들 준서가 고등학교 3학년이라 사춘기가 지났다고 생각했다"며 "예전에는 철없이 반항했는데 요즘은 논리로 다가와 아들을 고소하기 전에 이곳에서 가족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조언을 듣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준서의 고민은 외모였다. 준서는 “사춘기스러운 고민일 수 있는데 잘생겨지고 싶다”며 “호감 있는 정도로 생기고 싶다"며 피부관리 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같이 우현 아들 준서는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성형까지 생각하며 외모고민에 빠져있었다.
이에 대해 MC들은 10대 자문단에게 성형수술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고 최환희는 "동생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어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박미선이 “할머니가 말리냐”고 묻자 최환희는 “할머니도 그렇고 주변에서 다 말려서 못하고 있다"며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 준희는 절대 수술시키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준서는 외모만 고민인 것이 아니었다. 준서는 “대학이 나와 봐야겠지만 자취는 꼭 하고 싶다”라며 “인생의 1/4을 살았는데 남은 인생을 내 위주로 살고 싶다”라고 독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우현은 “요즘 애들을 빠르다”라고 씁쓸해했고 우현 아내 조련은 “부자가 싸울 때 독립하라고 했다"며 "제가 먼저 말하긴 했는데 사실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건 걱정도 되고 서운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부는 "딸을 낳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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