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방송캡쳐 |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관악구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세호와 남창희의 버스킹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와 남창희가 '조남지대'를 결성해 버스킹을 했다. 조남지대가 노래를 시작하자 유재석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문에 '샤' 모양의 구조물이 있는 대학교 앞을 지나던 두자기는 인류학과에 재학중인 영진학생을 만났다. '인류학과'라는 말에 조세호는 친구가 인류학과에 있다고 아는체하다가 유재석에게 억지로 연결하지 말라며 경고를 받았다.
이어 영진학생은 "10대 영진아 20대 되면 더 큰 고난이 있을거야" "30대 영진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니? 편안하게 살렴 피곤하게 살지 말자" "40대 영진아 가족이 생겼니? 피곤하게 살지 말자"라고 말해 유재석이 "영진학생은 피곤하게 살지 않는게 중요하다" 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7년째 문구점을 운영 중인 김형근 사장님은 유재석과 조세호를 보고 "로또를 맞은것 처럼 기분이 좋았다"며 반겨줬다.
사장님은 "고시생들이 사법고시가 로스쿨로 바뀌면서 많이 떠났다"며 옛날과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최근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사장님을 위해 유재석이 구청장으로 변해 표창장을 전달하는 상황극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부산출신의 결찰공무원 준비생인 강수빈씨와 신주성씨를 만났다.
주성씨는 "10대 주관식만 한개씩 외웠으면 작년에 붙었을텐데, 20대 그때 붙어있을거니까 재밌겠네, 40대 유혹이 많겠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말아라, 80대 연금 잘나오고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주성씨는 캡슐 넣으면 삭 나오는 커피머신을 수빈씨는 생선 슬리퍼를 받고 징그럽다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할인마트를 아버지와 2교대로 12시간씩 쉬는날 없이 운영한다는 사장님과 만났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는 중 손님들이 찾아와 물건을 사가기도 했다.
한편 사장님이 이날 처음 문제를 맞춰 100만원을 획득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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