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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 '국민여러분' 최시원, 청문회 참석…장관 후보 비리 '사이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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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국민여러분' 방송캡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청문회에 참석해 장관후보의 비리를 폭로했다.

전날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인사 청문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후자(김민정 분)가 양정국이 민원을 처리하다가 자신의 편인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밝혀져 사퇴하게 되자 분노해 최필주(허재호 분)에게 양정국을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숨어있던 양정국을 찾아온 양시철(우현 분)이 병원에 입원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양정국이 최필주에게 잡혀 박후자를 만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후자는 양정국에게 "내가 너한테 시킬 일이 있다"라며 김주명(김의성 분)을 기다렸다.

박후자는 김주명에게 "의원님이 얘 데리고 해야할 일이 있다. 그래서 불렀다. 의원님이 준비 단단히 시켜서 인사 청문회에 세워라 국민들한테 인기있는 양정국 앞세워서 국민당이 뒤에서 본회의 열리도록 만들거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런가운데 김미영(이유영 분)이 "최필주와 박후자 사이를 이간질 시켜서 박후자를 잡을거다"라고 했다.

김미영이 이형사(최대철 분)에게 "이형사님이 박후자를 만나라 전에 뇌물혐의 덮어주면 큰거로 갚기로 했잖아"라며 박후자를 만나라고 했다.

이에 이형사는 박후자에게 최필주가 횡령을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후자가 최필주가 실제로 횡령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형사에게 전화해 "좋은 정보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관계 유지하자"라며 김미영의 미끼를 물었다.

그리고 양정국이 인사 청문회 준비를 위해 김채진의 핸드폰을 해킹해 정보를 모았다.

하지만 박후자에게 불려간 양정국은 "이미 당끼리 합의를 봤다. 청문회에서는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자리가 될것이다'라는 소식을 들었다.

양정국이 "당끼리 합의만 하면 뇌물 받은놈들도 복귀되고 쓰레기 같은 놈들은 장관 되는 거냐"라며 화를 내자 박후자는 "청문회 나가지 말아라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 법안만 통과 되면 너랑 나랑 볼일 없다고"라며 양정국을 설득했고 양정국은 청문회에 안나가겠다고 했다.

이후 청문회에 나가지 않고 지켜보던 양정국은 결국 청문회에 참석해 "국민여러분들께 오직 진실만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자리에 나왔다"라며 준비해놓은 정보들을 말했다.

또 양정국은 "국회의원들에게 휘둘리지 않을 거다. 국민여러분들의 대한 예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후자의 언니가 출소해 양정국을 찾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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