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한끼줍쇼' 한혜진X황민현, 우여곡절 끝에 합정동 한 끼 '성공'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한혜진과 황민현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모델 한혜진, 그룹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출연해 합정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한혜진과 황민현은 합정동의 어느 한 카페에서 모델 워킹을 하며 등장했다. 이경규는 바닥에 깔려있는 블루카펫을 보고 "이거 때문에 늦었구나"라고 화를 냈고, 이에 한혜진은 "시작한 지 1분 만에 화를 내는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황민현은 부산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과거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살에 데뷔를 했다. 중학생 때 학교 앞에서 닭꼬치를 먹다가 캐스팅 됐다"라며 "그날 내가 닭꼬치를 안 먹고 그냥 하교했다면 여기 없었을 거다. 닭꼬치는 운명적인 음식"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 한혜진 팀과 강호동, 황민현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한혜진은 첫 도전을 앞두고 "벌써 시작하는 거냐. 나 못하겠다. 심장 튀어나올 거 같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혜진이 누른 첫 벨은 고장난 초인종이었고, 이에 "아싸 고장났다"라고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황민현의 첫 띵동도 고장난 벨이었다. 이어 "뉴이스트의 황민현이다"라고 인사를 하며 도전을 이어나가던 중, 응답을 받은 주민이 아무 말 없이 현관문을 열어줬다. 이에 강호동, 황민현은 "느낌이 좋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주민은 두 사람의 설득에 한 끼를 수락했다.

황민현은 "감사하다.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겠다"라며 기뻐했다. 주민은 황민현에게 "너무 잘생겨서 문을 무조건 열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계속된 벨고장과 무응답에도 "너무 잘됐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응답을 받은 주민은 "지금 집에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한혜진은 "공기랑 먹으면 된다"라며 적극적으로 설득해 한 끼 수락을 받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