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어게인TV]'주간아' EXID, 역주행 신화 뒤 숨은 고생史...2019년 버전 '매일밤'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그룹 EXID의 멤버들이 데뷔 당시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EXID 솔지, 혜린, 하니, LE, 정화가 출연해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LE는 "누구든 가리지 않고 사람을 잘 깐다는 뜻"에서 '모두까기 인형'이라는 별명이 있음을 밝혀 멤버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그러면서도 LE는 "그런 얘기를 해도 다행히 멤버들이 웃어준다"고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MC 남창희가 "LE에게 EXID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LE는 "가족과 친구 그 사이 어디쯤인 것 같다"며 "가족이랑 얘기 안하는 것들을 서로 얘기를 나누고, 친구랑도 얘기 안하는 것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눈다. 가족과 친구 그 중간쯤인 것 같다"며 어느덧 함께 한 지 7년이 다 된 멤버들과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곡 'ME&YOU'로 돌아온 EXID는 이날 '백 투 더 데뷔' 코너에서 지난 2012년 발매된 '매일밤'을 2019년 버전으로 꾸몄다. 당시와 유사한 의상을 입고 '매일밤'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과거보다도 더욱 성숙해지고 능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무대를 마친 후 정화는 남다른 감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니는 "저 곡이 저희한테 특별한 곡이다. 아픈 손가락 같은 곡"이라고 밝혔다. LE 역시 "저희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했던 곡을 잘 돼서 하니까 감정이 남달랐다"며 "좋은 추억을 레고(LEGGO, 팬클럽)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 이 선물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EXID 멤버들은 "저희 이번 앨범 'WE'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수록곡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저희가 모두 다 함께 작사를 한 곡도 있다"며 이번 활동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