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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민영이 김재욱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이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덕미(박민영)의 품에서 울던 라이언은 "보육원에 버려진 꿈을 꿨다. 해외에 입양되기 전에, 7살 이전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그날만은 희미하게 떠오른다. 내 손을 차갑게 떼어내던 그 느낌이"라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성덕미는 그가 비밀을 고백하자 손을 감싸쥐었다. 라이언은 "혼자 남겨지는 기분을 감당하기 싫다"고 말했다. 지금은 괜찮냐는 성덕미의 물음에 그는 "이렇게 같지 있지 않나"고 미소를 지었다.
"제가 관장님이랑 밤새 놀아드리겠다"고 자부한 성덕미. 그는 "한 번 들어오면 못 나간다"라는 말과 함께 집으로 그를 이끌었고, 이어 고스톱에 나섰다.
고스톱을 처음 해보는 라이언은 계속해서 성덕미에게 손목을 맞기에 이르렀다. 벌칙을 맞다 지친 그는 "이제 그만하자"라고 말했지만, 성덕미는 손목에 뽀뽀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성덕미 덕분에 라이언 역시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다.
이어 미술교육봉사활동을 함께 가게 된 라이언과 미술관 직원들. 성덕미를 포함한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바라보던 라이언은 문득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불현듯 떠오른 기억에 라이언 골드는 불안해했지만, 성덕미는 그를 안심시켜줬다. 그러던 중 한 아이는 라이언에게 "한글 이름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를 기억해둔 성덕미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그에게 "한국이름 기억 안나요?"라고 물었다.
한참을 망설이던 라이언은 "낯선 사람 이름 같다. 한 번도 좋아해본 적 없는 이름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윤제. 허윤제"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려줬다. 성덕미는 "나는 그 이름 좋아하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름이니까"라며 "안녕 허윤제"라고 미소지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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