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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케이시·HYNN·송하예·비비, '女 솔로 전성시대'의 서막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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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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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탄소년단, 위너, 잔나비, 박효신 등 남성 가수들이 최근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틈새 시장'을 노리며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여성 솔로 신예들의 활약 역시 눈에 띈다.

특히 케이시, 송하예, HYNN(흰/박혜원), 비비 등은 최근 음원차트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내거나 대중의 극찬을 받고 있다.

◆ 케이시, '절대 음원강자'로 자리매김

케이시는 지난 해 12월 발매된 '그때가 좋았어'로 음원차트 역주행 열풍을 탄 후 최근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새 싱글 '진심이 담긴 노래'(True Song) 역시 그 뒤를 이어 좋은 성적을 냈다.

이 같은 호성적에 힘입어 단독 콘서트 역시 티켓 예매 40초만에 초고속 매진되는 기록을 썼다. 이처럼 케이시는 음원 강자로 우뚝선데 이어 공연까지 '초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 HYNN(흰/박혜원), 완성형 보컬의 탄생

HYNN은 예쁜 외모에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HYNN은 지난 3월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선보인 후 '여자 발라더 신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음악 방송에서 4단 기어 변속 고음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해 12월 화려하게 데뷔한 HYNN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조금씩 팬덤을 넓히고 대중의 인정을 받으며 성장 중이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주요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여러 일반인들이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커버 영상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HYNN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 송하예, 3년 공백기 설움 이겨낸 컴백

약 3년간의 긴 공백기를 보내고 지난 11일 '니 소식'으로 컴백한 송하예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니 소식'이 이별 후 누구나 느꼈을 감정을 여자의 상황에서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인 만큼, 많은 리스너들의 '폭풍 공감'을 사고 있다.

그 덕에 음원 공개와 동시에 멜론 등에서 '차트 인'에 성공, 실력있는 감성 보컬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송하예는 앞으로 '니 소식'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 비비, '제2의 윤미래'를 향한 관심

비비(BIBI)는 타이거JK, 윤미래가 선택한 아티스트다. 윤미래와 함께 한 '니 마음을 훔치는 도둑'을 비롯해 필굿뮤직 컴필레이션 싱글, 비지, 트웰브 등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하며 실력을 키웠다.

그리고 15일 데뷔 싱글 '비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비누'는 비비의 가창력과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알앤비 힙합 장르의 곡으로, 직접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한 자작곡이다. 비비는 데뷔 싱글을 시작으로 추후 직접 기획한 시리즈 앨범 발표도 구상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뉴오더,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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