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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린시절 부채춤을 췄던 꼬마는 커서 '피겨 여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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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피겨 여왕’ 김연아(사진)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치원 학예회에서 부채춤을 추고 있는 저의 어릴 적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연아는 앳된 모습에 색동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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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김연아는 현재와 다름없는 빼어난 이목구비로 지금의 미모를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SKT 모델인 김연아는 SKT 5GX 슈퍼노바 기술을 이용해 어린 시절 사진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는 원본 사진과 복원한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김연아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유치원 때도 귀엽다”, “역시 어릴 때부터 미모가”, “어릴 때랑 지금이랑 똑같다”, “모태미녀가 맞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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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역 시절 세계신기록을 11회나 경신했으며 압도적인 기록으로 세계의 정상에도 올랐다.

이후 김연아는 지난 2014년 2월21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현재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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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연아는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9’에 출연해 새 갈라 프로그램 다크아이즈와 이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이 아직 2주 이상 남았음에도 일부 구역의 경우 이미 티켓이 매진되는 등 김연아의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김연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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