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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신영숙, 데뷔 20주년 콘서트 개최…장은아 게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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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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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내일(18일)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영숙과 함께 모르가나 역을 맡은 장은아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EMK 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6월 15일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앞두고,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첫 단독 콘서트 ‘감사’를 개최한다. 여기에 '엑스칼리버' 모르가나 역에 더블 캐스팅 된 장은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영숙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엘리자벳'에 이어 '엑스칼리버’에서 이복동생 아더로부터 자신의 적법한 자리라 생각하는 후계자 지위를 찬탈하려는 모르가나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신영숙은 콘서트에서 ‘엑스칼리버’ 관련 에피소드와 극중 모르가나의 넘버를 직접 최초 공개한다. '엑스칼리버’ 개막보다 한발 앞서 두 명의 모르가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있다. 장은아는 2016년 뮤지컬 ‘레베카’를 통해 신영숙과 인연을 맺었다. 극중 아버지와 이복동생 아더를 향한 피의 복수를 꿈꾸는 '모르가나'라는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각각 다른 분위기를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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