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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소지섭♥조은정, 깜짝 열애 인정 “1년째 만남, 결혼은 아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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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1년 째 열애 중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매진 아시아 제공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본지에 “소지섭이 조은정과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가진 지는 1년 정도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지섭은 조은정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데뷔 이후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올해 42살이다.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계획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소지섭이) 나이가 있으시니까 주변에서 결혼을 자연스럽게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결혼까지 언급하는 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만남을 가지면서 앞으로 결정해 나갈 부분”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 해 3월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했을 당시 처음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연말부터 지난 해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소지섭이 ‘지금 만나서 갑니다’ 홍보를 위해 출연했을 때 인터뷰이로 나선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소지섭의 열애 상대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과는 17살 차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 출신 재원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 ‘롤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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