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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소지섭 측 "열애 조은정, 현재 일반인…추측 자제 부탁"[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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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지섭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소지섭 소속사는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라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모델로 데뷔,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주군의 태양’, ‘내 뒤에 테리우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4년 OGN 아나운서로 데뷔 ‘롤여신’으로 활약했다. 2016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다음은 소지섭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소지섭씨 소속사 51k 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소지섭씨의 열애 기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소지섭씨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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