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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슈퍼밴드’가 2라운드 박영진 팀의 무대를 선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7일 공개된 JTBC ‘슈퍼밴드’의 선공개 영상(https://tv.naver.com/v/8401801) 주인공은 새롭게 프런트맨이 된 드러머 박영진이 이끄는 ‘박영진 팀’이다. ‘청정 보컬’ 홍이삭이 보컬과 건반을, 록 스피릿 넘치는 양지완-김하진이 각각 건반 겸 기타, 베이스를 담당해 ‘Royals’(원곡: Lorde)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자연미 넘치는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던 보컬 홍이삭의 강렬한 로커 변신이다. 풋풋하던 이전 모습과 달리 강렬해진 홍이삭에게 시청자들은 영상 공개 후 ‘흑이삭’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1라운드에서 프런트맨 중 하나로 서정미가 가득한 자작곡을 불렀던 홍이삭은 2라운드에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묵직한 매력을 보여줘, 팀 구성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슈퍼밴드’의 실력파 참가자임을 증명했다.

여기에 새롭게 프런트맨이 된 박영진의 파워풀한 드럼, 원래 한 팀으로 활동 중인 양지완과 김하진의 건반-기타-베이스가 합쳐져 명품 무대를 만들어냈다.

‘박영진 팀’의 2라운드 무대를 볼 수 있는 JTBC ‘슈퍼밴드’ 6회는 오늘(17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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