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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소지섭, 열애 심경 "조은정, 내게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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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소지섭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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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소식을 밝힌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51K 공식 SNS에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열애 상대인 조은정을 언급했다. 이어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 주고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지섭은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한글은 물론 영어로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직접 전했다.

이날 소지섭은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는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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