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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은정=소중한 사람"…소지섭이 첫 공개연애를 대하는 자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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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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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지섭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소지섭은 17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소지섭과 조은정이 1년째 열애 중이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소지섭은 데뷔 첫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소속사를 통해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한 소지섭은 이후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연인 조은정에 대해서는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 주는 사람이다"고 표현,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여러분이 보내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의 연인 조은정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에서 무용을 전공한 재원.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롤 여신'이라고 불리며 사랑받았다. 소지섭은 1977년생,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살 차 커플이다.

이들의 인연은 SBS '본격연예 한밤'으로부터 시작됐다. 조은정이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일 때,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 소속사 측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눴다"고 전하기도 했다.

소지섭은 데뷔 첫 열애설을 빠르게 인정한 후,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까지 했다.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도 연인 조은정에 대한 애정도 듬뿍 드러낸 글. 이에 소지섭, 조은정 커플에 대한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더욱 쏟아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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