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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수경에 "이승연이 엄마 죽였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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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왼손잡이아내 김진우 이수경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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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친모를 죽인 범인이 이승연이었다고 이수경에게 알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박수호(김진우)가 비밀리에 오산하(이수경)를 만났다.

그는 "어머니 죽인 범인은 조애라(이승연)였어"라고 밝혔다. 이에 놀란 오산하는 "부회장님이 아니었다고?"라며 토끼눈을 떴다.

박수호는 "조애라가 작은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거야. 그런데 조애라는 아버지가 그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몰라"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오산하는 "그러면 결국 아버님 그림으로 전시회 여는 조 관장이 제 손으로 자기 죄를 밝히는 꼴이 되는구나"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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