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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POP이슈]"아찔했지만"..현아, 노출사고에 빛난 노련美→응원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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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현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현아가 위기 순간에 노련미를 과시해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현아는 대구 계명대 축제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흰색 트레이닝복 바지에 연두색 크롭톱 의상을 입은 현아는 무대에 올라 '베베', '립앤힙',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버블 팝', '어때?'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불렀다.

그러던 와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어때?'를 부르던 중 현아가 입고 있던 크롭톱의 리본이 풀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것. 안무를 위해 손을 들면 상의 전체가 들릴 정도로 위험한 순간이었다. 당황했을 법한 현아. 하지만 그는 의연했다. 당황은 잠시 뿐 곧장 상의를 손으로 잡은 채 자신의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조명이 어두워진 틈을 타 옷을 여몄다.

현아는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무대 후에는 관객들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자리를 뜨는 여유까지 선보였다. 그리고 그는 당시 축제 영상은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공연을 즐기지 못한 다른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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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인스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현아는 위험했던 순간을 사고 대신 해프닝으로 만들었다. 데뷔 12년의 관록이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현아의 이런 행동에 많은 팬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쿨한 대처에 감탄하고 있다.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섹시퀸다운 노련미를 마음껏 뽐낸 현아. 그녀가 신곡으로 얼른 돌아오기를 많은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한편 현아는 공개 열애 중인 이던과 함께 최근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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