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포인트1분]서장훈, '데이트도 카페에서' 커플 등장에 정색→사이다 조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서장훈이 사이다스러운 조언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두번째 4년 차 커플 손님의 고민은 "데이트 횟수가 줄었다"는 점이었다. 각자 공부를 하다보니 만남이 줄었다는 것.

남자 손님은 "주변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다들 적게 만난다. 반면 여자친구 주변인들은 자주 많나더라. 그러다보니 다툼이 생긴다"고 답했다. 남자 손님은 대학원과 알바로 바쁜 상태였다.

두 사람은 가끔 만나 데이트를 할 때도 카페에서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정색하며 "그게 문제"라고 콕 찝었다. 서장훈은 "그게 집중이 되냐. 죽기 살기로 공부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며 데이트를 할 때는 데이트에만 집중할 것을 권했다. 이어 서장훈은 "맛집 하나만 잘 찾아가도 여자친구는 하루종일 행복할 것. 그것도 안하고 카페에서 공부할 거면 만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환히 웃으며 동의했다.

서장훈은 여자 손님에게 남자 손님에 대해 "헛짓은 안 하지?"라고 묻기도 했다. 여자 손님이 절대적인 믿음을 보이자 서장훈은 "확신은 하지 말라. 세상에 '네버'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 아니다. 이런 애들이 50대에 늦바람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과 이수근은 여자 손님에게 '밀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여자 손님에게 더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 떠나라고 조언하기까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