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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궁금한이야기Y' 허경영, 근황 공개…"'국가 혁명당' 창당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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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 허경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2007년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측은 허경영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허경영은 창당 준비에 한창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정당의 이름은 바로 국가 혁명당.

허경영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헌법을 바꿔버릴 거다. 헌법을 없애버리고 다시 제정할 거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를 없애고, 헌법 제1조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매월 150만 원의 국민 배당금을 지급한다'로 바꿀 거다" 등이라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또한, 허경영은 "병도 넣어주고 병을 고쳐주기도 한다"고도 주장하며 제작진을 상대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른바 '에너지 치유'라는 이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몸을 쓰다듬어 치유한다는 과정에서 성추행 논란이 일어나고, 허경영 씨의 에너지 치유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췌장암 판정을 받아 생명을 잃은 사람이 나왔다.
아주경제

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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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ssj@ajunews.com

신수정 s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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